본문 바로가기
카페이야기

김포카페 글린공원

by cocona2002 2019. 11. 30.
반응형

김포카페 글린공원
수목원카페인만큼 푸르름을 느낄수 있어요

주위가 전원주택단지 조성중이라서 그런지 골목으로 들어서면 비포장도로에 도시느낌은 아니에요ㅎ
뭐지? 이런순간 바로 앞에 글린공원카페가 보이네요
커다란 벽돌건물안에 식물원이라고? 의아해하며 들어가봅니다^^

건물따라 들어오면 주차장이 있어요

들어가전에 글린공원만의 에티켓을 확인할 수 있어요~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고 유모차 반입안되네요~미리 참고하세요~^^

열고들어가면 아기자기 식물들이 반겨주네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또 어떤 식물들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신기하게 풀소리,곤충소리 들이 들려오네요
긴장을 풀어주는 자연의 소리의 비밀은 바로 액자에서 들려주네요ㅎㅎ
들어가면 놀랍게도 정말 식물원 같이 푸르름과 향긋한 꽃 향기들이 기분을 좋게해줘요.

안이 넓어서 구경하며 한바퀴 돌아보는데 정말 식물원에 온거같아요.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 좋고 테이블도 다 똑같지않고 다양하게 있어요

꽃과 나무들 사이사이 커피테이블이 있어요.
커피가 주인공이 아닌 식물들이 주인공인 이곳
아기자기 잘 꾸며져있네요

식물들이 먼저 눈을 사로잡고,
그다음 빵들이 정말 눈을 사로잡네요.
빵순이라서 눈 돌아갔어요ㅎㅎ

빵 종류가 정말 많고 다 팔리면 또 바로 채워줘요

빵 고르고 커피 주문하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계산하는데 기달림이 조금 있어요

자리가 넉넉하게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자리 찾는것도 쉽지 않아요.
자리 먼저 잡고 커피주문 하셔야될거 같아요

운좋게 날씨도 따뜻했던 어느 하루여서 야외뜰에서도 먹을 수 있을거 같아 저는 야외에 자리잡았어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미니운동장이 있어요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도 아이들은 잘 노네요.
미세먼지도 없고 키즈카페가 아닌, 흙을 밟으며 노는 것만으로도 좋은거같아요
처음보는 사이인데도 아이들은 금방 친해져 노는거 보면 선입견 없는 순수한 마음이 부럽네요.
너 몇살이야? 이 한문장으로 모든게 끝남ㅎㅎ

초코사랑 아드님이 있어 빵은 다 초코네요
브라우니가 달지않고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연어샐러드도 주문했는데 양도 많고 맛있어서 흡입하며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었지만 다이어트음식이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말도안되는 위로 하며 계속 흡입^^;;;
가격대가 있지만 아깝지않았어요
가을밤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는 soso 에욤ㅎ

2층도 있는데 좌식자리도 많아서인지 오래 앉아계신분들도 많아 2층 자라잡기 포기하고 한바퀴 돌고 내려왔어요

4시쯤 가서 분위기좀 느끼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졌네요
겨울이되면 깜깜한 밤이 더욱 깜깜해져요.그래서인지 조명조차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요

해가 지는 어둑한 시간에 꽃과나무들이 숨쉬는
곳에서 커피한잔....
밤하늘의 별도 따스해질 수 있는 겨울이네요.
이렇게 주말도 커피와 마무리♡

반응형

'카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 알고싶은 강화도 너그우리 카페  (0) 2021.10.20
강릉 강문애카페  (0) 2020.11.25
보령 갱스커피  (0) 2020.11.14
제주카페 도렐커피  (0) 2020.01.01
양평카페 문릿  (0) 2019.11.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