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제주도에서 핫하다는 도두후레쉬에요
도두후레쉬 초록의자 앞에서 사진 찍는게 핫하다는데
생각없이 셀카 찍지도 못하고 들어가버렸네요ㅋ


내부는 크지않아요
제주도에 있으니 야자수나무 같은 화분이 있고
테이크아웃만 하는 곳이라
내부가 심플 그 자체에요

벽면에 있는 선반들도 심플 그 자체에요
너무 뭐가 없어서 제가 어색할 정도ㅋ
맛에 대한 자부심인가? 아님 새로 생겨서 아직은 깔끔 그체인가?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했어요ㅎ

메뉴도 간단해요
자이언트 제주 망고 털빵이 유명하더라구요
메뉴 2가지이고 반반도 가능해서
점심도 먹고 간곳이라 그리 배고프지 않아서
고민할 거 없이 반반 1박스 선택했어요
정말 커서 1박스(2개) 주문해도
4인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정말 배고프지않으시다면 1박스만 시키셔도 되실거에요
근데 음료에서 완젼 고민ㅜㅜ
전 온니 아이스라떼만 먹는 1인이어서
라떼에 뭐 섞인걸 싫어해요
근데 온니라떼는 없고 개성 가득한 라떼들만 있어서
한참고민하다가 밀키바닐라라떼와 콜드브루 주문했어요
알고보니 돌라떼가 가게 시그니처였네요
요거 먹을걸 지금 후회드네요ㅠ
가격대는 있어요
자이언트라고는 하지만 2개에 19천원이면 하나에 만원정도이니 비싼편이에요
음료도 거의 6처원대가 훌쩍 넘네요
메뉴주문하면 5분에서 10분정도 걸린다고 하시는데
생각보다 빨 리 나왔어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니 얼릉 나와서
바로 옆 도두해변으로 갔어요
요즘 도두해변도 핫하다지요
레인보우해변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제주바다보며 먹을려고 고고씽~

도두해변에는 주차할 곳이 있어서 주차하고
다행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곳이 2개정도 마련되어있어서
얼릉 자리잡았네요


음료만 주문해서 가지고 왔는데
알아보니 얼음도 팔았더라구요
라떼 같은 경우는 아이스로 마시면 맛있대요
전 그냥 마셨더니 좀 달기도하고
밀키 바닐라라떼는 서주아이스크림 녹여논 맛이었어요
콜드부르는 알 던 그 맛ㅎㅎㅎ

짜잔~
드뎌 모습을 드러냈네요ㅎ
생각보다 정~~말 커서 놀랐네요.
막상 보니 점심으로 배가 빵빵했는데 너무커서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더 빵빵해져서 들어갈 곳이 더이상 없다
하는 생각이 들 졍도!!
그래도 맛이나 보자 하고 먹는 순간
어~이거 계속 들어가네요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
언제 배불러서 들어갈 곳이 없다했냐 할 정도로
순삭이었어요
자이언트 모닝빵조차 너무 부드러운데
망고가 들어가서 맛도 특이하고
우리가 먹던 에그빵이랑은 전혀 다른맛이에요
털빵이 확실히 특이했어요
저 가루가 무엇일까 생각하며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러다보니 다 먹었네요ㅋㅋㅋ
호불호가 갈 릴 맛일거같아요
먹을수록 특이한맛이에요
망고가 들어갔다지만, 처음 먹어보는 맛!!
근데 너무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가는~
여튼 독톡해요ㅎ

공항이랑 가까워서
제주도 도착해서든지, 떠나는 날이든지
가볍게 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특이했던 도두프레쉬 자이언트에그폭탄과 도두해변가의 무지개돌들이 잘 어울렸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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